↑ 한국페링제약 임직원이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낼 손소독제와 방호복을 담은 박스를 싸고 있다. |
이번 기부는 한국페링제약 직원 중 한명이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지역을 돕자고 회사에 먼저 제안했고, 회사 역시 좋은 취지에 공감해 발빠르게 진행됐다.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 중인 상황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성금 계좌를 개설해 모금을 진행했고 모금액에는 매칭기부를 통한 회사의 성금도 함께 포함됐다. 모금된 성금은 손소독제와 방호복 구입에 사용됐으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물품은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달됐다.
↑ 한국페링제약 임직원들이 대구 경북에 보낼 손소독제와 방호복 등 구호물품을 포장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국페링제약은 1950년 스웨덴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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