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의 차음료 '블랙보리'가 지난달 말 판매량 1억병을 넘어섰습니다.
2017년 12월 출시한 블랙보리는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4천200만병을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기록은 다른 인기 차음료 제품의 출시 첫해 평균 판매량의 2배 이상이라고 하이트진로음료는 설명했습니다.
블랙보리의 인기에 따라 하이트진로음료의 보리차 시장 점유율도 블랙보리 출시 전 30%대에서 최근 40%까지 높아졌습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건강을 중시하는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현재 3천500억원 규모인 국내 차음료 시장은 1조원 규모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전통과 문화를 담은 곡물 음료를 꾸준히 개발해 미래 음료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