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생활가전 렌탈기업 코웨이가 의류 관리와 의류 건조 기능을 모두 갖춘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싱글케어(FW-01)'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의류 관리는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는 옷의 겉과 안감에 묻은 미세먼지와 냄새, 주름 관리다. 에어샷을 이용해 옷의 큰 먼지를 털어내고 에어샷 옷걸이에서 분사되는 강력한 공기로 안감의 먼지를 털어낸다. 이후 에어 서큘레이션을 통해 내부에 남은 먼지까지 흡입해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두 번째 단계는 미세한 나노 미스트를 옷에 분사해 옷감에 흡수된 미세입자가 잔여 먼지와 냄새 입자를 씻어내며 살균한다. 세 번째 단계는 옷을 저온에서 빠르게 건조시켜 섬세한 소재의 옷도 옷감 손상 없이 뽀송하게 만든다. 끝으로 청정기 내부에 남은 먼지를 제거한다.
의류 건조를 할 때 구김과 소음이 적은 것도 강점이다. 셔츠, 자켓, 면바지, 청바지 등 의류를 세탁 후 탈수한 세탁물을 의류청정기 옷걸이에 걸고 의류 소재 에 맞는 전용 코스를 선택하면 저온 제습 건조가 진행된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의류건조기의 통 돌이 방식이 아닌 옷걸이 행거 방식으로 건조해 의류에 있는 액세서리의 망가짐이나 회전 시 통에 부딪쳐서 발생하는 소음이 없다.
바지 주름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단단하게 고정되는 양문형 덮개 방식을 적용해 바지 주름을 반듯하게 잡아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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