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는 지난 2월 해외유통 전문기업 태산국제와 'V-클린존 살균소독제'를 중국에 수출,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스와니코코는 제품생산을 담당하고 태산국제는 해외 유통 판매를 맡았다.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불안감이 지속됨에 따라 손소독제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생산이 완료되자마자 5만개의 초도물량이 모두 완판됐다"며 "추가 발주가 빠르게 들어가 오는 20일이면 생산을 완료해 국내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와니코코가 출시한 'V-클린존 살균소독제'의 제형은 투명한 워터 미스트 타입으로 식품첨가물 공전에 등재된 차아염소산수 주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살균제로 99.9%의 살균력과 강한 탈취력으로 살균이나 소독을 하려는 곳에 분무해 자연건조 시키면 된다. 손이 많이 닿는 의류, 휴대폰, 오피스, 장난감 등 위생이 필요한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고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오는 4월에는 'V-클린 손소독겔(겔타입)'이 신제품으로 출시 될 예정"이라며 "국내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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