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삼성전자 TV가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2020 최고의 TV(Best TVs of 2020)'에 다수 선정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종합 평가 결과 선정한 최고의 TV를 발표하면서 ▲ LCD TV ▲ 초대형 TV ▲ 1000달러(약 124만원) 이하 등 분야별로도 각각 최고 제품을 선정했다.
LG 올레드 TV(모델명: 65C9)는 200개 이상의 평가 대상 제품 가운데 종합 평가 최고 제품으로 뽑혔다.
컨슈머리포트의 평가단은 이 제품에 대해 "순수하게 성능만 놓고 봤을 때 올해까지 테스트한 최고의 TV"라고 평했다.
또한 화질과 HDR(High Dynamic Range) 성능이 최고 수준이며 시야각은 무제한에 가깝고 사운드 성능도 최고라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고의 LCD TV 부문에서는 삼성 QLED TV(65Q90)와 소니 TV(65Z
초대형 TV 부문에서는 삼성 QLED TV(75Q80)와 LG 나노셀 TV(75SM9070), 소니 TV(75X950), 중국 업체인 TCL의 TV(75Q825) 등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며 1000달러 이하 TV에서는 TCL 제품 두 개가 선정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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