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HMMA)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 이달 31일까지 차량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HMMA는 모든 직원들이 조업 중단 시기에 적절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장 직원은 3000여 명이다.
현대차 공장 가동 중단은 엔진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한
이번 조치로 HMMA는 영업일 기준 7일간 라인 가동을 더 중단하게 됐으며, 약 1만 대의 생산량이 감축된다.
현대차에서 생산되는 엔진을 조립해야 하는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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