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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을 생산하는 조지아공장은 이에 앞서 엔진을 공급하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문을 닫자 지난 19일부터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 앨라배마 공장은 이달 말까지 공장 가동을 멈춘다.
기아차는 이번 생산 중단 연장이 직원과 가족들에게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 기간 공장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시행할 계
기아차는 또 당초 조지아공장이 기존 생산 라인을 신형 K5 생산 설비로 교체하기 위해 다음달 6∼10일 생산 중단이 예정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지아공장은 가동 중단 기간 후 주말을 보낸 뒤 다음달 13일부터 차량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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