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25일 개최된 정기주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동아쏘시오홀딩스] |
한 사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개최된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경기 또한 더욱 침체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동아쏘시오그룹의 성과에 대해 "주요 종속회사인 동아제약과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각각 매출 4000억원과 6000억원을 돌파하고, 용마로지스, 수석, 동천수 등도 두 자릿 수 외형 성장을 이루며 재무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임상 1상 개시, 동아에스티가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판매 허가와 패치형 치매 치료제의 국내 임상 1상 진행, 에스티팜이 에이즈치료제의 미국 임상 1상 돌입 등 R&D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룹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환경에 맞는 경영시스템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과 정보경영시스템 ISO27001을 도입해 인증받았다"며 "올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체계적으로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든 계열사로 확대해 나가도록
이날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정기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한종현 사장, 김민영 경영기획실장, 박성근 경영지원실장 등의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됐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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