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악화하자 2개의 생산공장 가동을 모두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 동안 남동부 상파울루주 캄피나스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4∼29일로 예정됐던 북부
이에 앞서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과 브라질 판매법인, 캄피나스 R&D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 24일부터는 브라질 전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도 잠정적으로 폐쇄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