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7기 한진칼 주주총회 현장. [사진 제공 = 대한항공] |
당초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이사 후보마다 개별 투표를 진행하려 했지만, 의사 진행이 느리다는 주주 항의를 받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이 제시한 사외이사를 한 번에 투표한 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그레이스홀딩스·대호개발 등 3자 주주연합 측이 추천한 4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사외이사 선임 건은 이 같은 주주 항의에 앞서 투표가 먼저 진행되면서 조 회장 측 사외이사 후보 4명만 한 번에 투표한 뒤 5명의 사외이사 후보 투표 결과를 함께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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