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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LG생활건강] |
이에 따라 매월 세 차례 지급해온 물품 및 용역 대금을 4월 한달 간 조기 지급한다. 협력회사는 거래대금을 정상지급일 대비 3~5일 일찍 받아 원자재비와 인건비 등을 정산하는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월 평균 거래대금 730억원 규모로, LG생활건강과 하도급 거래하는 500여개 협력회사가 대상이다.
LG생활건강은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도 앞당겨 집행한다. 상생협력펀드는 은행과 연계한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회사에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총 410억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1개 업체 당 최대 15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력회사가 상생협력펀드를 긴급히 활용할 수 있도록 거래 규모와 자금운용 목적 등 심사 기준도 완화한다.
박헌영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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