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
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지난 1일부터 24개 객실 방 불을 저녁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 켜 놓고 있다. 창가 불빛을 이용해 만든 모양은 하트 모양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았다.
호텔 관계자는 "비록 호텔은 현재 4월 한 달간 코로나19사태로 객실과 뷔페 영업을 중단하지만 작은 불빛들이 모여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객실 불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
밤새 하트 모양의 불을 밝혀 놓는 호텔 측 아이디어에 주변 사람들은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 큰 마포대로가 썰렁한 모습이 생소했는데, 호텔 창가 등으로 하트를 띄
서울가든호텔은 4월 한달간 객실, 라스텔라 뷔페는 임시 휴업하지만 연회장과 카페1883은 정상 운영 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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