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까사미아] |
이번 개편은 회원 등급 세분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쌓아온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뒤 구매 패턴에 따라 실질 혜택을 확대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더 넓히기 위해서다.
까사미아는 구매 실적에 따라 일반, VIP, VVIP로 구분했던 기존 멤버십 등급 체계를 실버, 골드, 플래티넘, VIP, VVIP 5단계로 넓혔다.
연간 구매액 기준 70만원 이상은 골드, 200만원 이상은 플래티넘, 500만원 이상은 VIP, 1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VVIP 등급을 부여한다.
VIP 등급의 경우 기존 7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산정 기준을 낮췄다. 각 등급 유지 기간은 1년이다. 최근 1년간의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다음달 자동으로 유지 또는 상향 조정된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1%의 까사미아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최대 10%의 상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상시 할인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신상품과 디자이너스 컬렉션 상품에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번 신규 멤버십 서비스부터는 신세계 포인트 혜택도 새롭게 추가했다. 모든 까사미아 멤버십 회원들은 등급에 상관없이 구매 금액의 0.1%를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까사미아는 이처럼 신세계그룹 인수 이후 그룹과 연계된 혜택을 늘리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워진 브랜
유형호 영업전략팀장은 "창립 38주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피부에 와 닿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롭게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게 됐다"며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을 비롯해 향후에도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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