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KAI)가 서울사무소에서 전자부품연구원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공동기술 기획과 개발 협력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는 무인이동체와 자율비행 등 항공 기술협력, 차세대 항공우주 고도화 분야의 공동사업 발굴·연구 협력, 항공우주 관련 기업에 대한 공동 기술지원이 담겼습니다.
카이 안현호 사장은 협약은 기존 국방기술에 민간 첨단기술을 융합하는 계기라며 정보통신기술 핵심기술과 항공우주 관련 기술의 결합으로 미래 차세대 항공 플랫폼 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