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사이먼 시거스 ARM CEO,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온라인 화상회의을 통해 사이먼 시거스 ARM 대표이사,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함께 온라인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IP에 대한 비용 부담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에 진입장벽이었다. 중기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ARM과 개발지원 프로그램(Flexible Access)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혁신적인 도전을 지원하는 ARM을 자상한 기업 12호로 지정했다. 설계패키지에 대한 비용부담은 ARM과 중기부가 분담하고 ARM 기술진(15명)은 실시간 온라인 및 현장방문을 통해 중소기업들에 컨설팅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패키지 분야의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기업을 적극 발
사이먼 시거스 ARM CEO는 "반도체 분야 글로벌 리더인 한국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이 성공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협약식 소감을 밝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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