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해피랜드 코퍼레이션은 해피랜드 유통 채널을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해피랜드의 기존 유통 채널은 그동안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대형마트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몰 위주의 유통 채널 변화로 사업의 고삐를 다시 쥐기로 했다.
해피랜드는 온라인 쇼핑몰 '해피랜드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는 물론 해피랜드, 압소바, 라꾸베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온라인 판매망 강화의 첫 시작으로 세계적인 일러스트 디자이너 이자벨 세르나(Isabel Serna)의 대표 디자인 브랜드 '블랙 램 스튜디오'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상하의 세트와 바디슈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피랜드몰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블랙 램 스튜디오는 앤트로폴로지, 케이트 스페이드, 홀마크 등 세계 다수의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해피랜드몰을 통해 선보이는 '블랙 램 스튜디오 x 해피랜드'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자연과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그려내는 블랙 램 스튜디오와 대한민국 전통의 유아 브랜드 해피랜드의 오랜 사업 노하우가 조화를 이뤘다.
임남희 해피랜드몰 전무는 "해피랜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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