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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원격 협업 솔루션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솔루션의 잠재적 보안 취약점으로 인한 정보 유출, 해킹 등의 보안 위협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KISA는 보안 강화를 위해 '원격 협업 솔루션 취약점 집중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집중 신고포상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화상회의 서비스·제품 보안 강화 대책의 일환이다.
화이트해커가 국내 원격 협업 솔루션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발굴해 신고하면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고포상제는 국내·외 거주하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ISA 보호나라 누리집을 통해 신고·접수할 수 있다.
김석환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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