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모델이 `어린이 보호경로`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텔레콤] |
어린이 보호경로는 목적지 경로를 안내할 때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스쿨존 내에 목적지가 있어서 우회 경로가 없거나 스쿨존을 우회할 때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늘어나는 경우에는 스쿨존을 서행해 통과할 수 있도록 경로를 안내한다.
SK텔레콤은 또 이번 업데이트로 T맵에 '즐겨찾는 경로' 기능과 '제보 기능' 등을 추가했다.
즐겨찾는 경로는 운전자가 출·퇴근길처럼 두 번 이상 같은 경로로 운행하면 이를 즐겨찾는 경로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제보 기능은 운전자들이 'T맵 누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체, 도로정보, 경로안내, 장소정보 등을 제보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운전자들이 고객센터나 이메일로 해당 정보를 제보했으나, 제보 기능으로는 운행 중 휴대전화 내 메뉴선택과 '아리아 정체제보', '아리아 경로안내 오류제보' 등 음성명령으로도 제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은 "이번 T맵 업데이트로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개선과 함께 운전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위해 다양한 기능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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