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손영환 네오에스티지 대표와 정희태 KAIST 나노융합연구소 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네오에스티지]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인 국내외 공기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협력을 증진하고 관련 국내외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네오에스티지와 KAIST 나노융합연구소는 3차원 나노패터닝 기술 기반 자동차배기가스 제거 기술과 스마트에어시스템 접목을 통한 혁신적 공기 케어 제품 개발 등 한국의 나노 기술 및 에어케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3차원 나노패터닝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바이오 및 나노,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의 핵심 특허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나노전자 소자 개발의 핵심인 10nm대 고분해능 패턴을 원하는 모양 및 크기로 대면적에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패턴은 웨이퍼, 유리기판, 쿼츠(Quartz), 금속판 및 PET필름과 같은 플렉서블 기판에서도 공정 가능해 기존 기술보다 더욱 범용성이 높다.
또한 네오에스티지는 초경량 생활가전 제품, 휴대폰, 휴대용 측정기 분야 및 자동차 등 다방면의 산업에 3차원 나노패터닝 기술이 적용된 센서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센서는 높은 산업 활용도를 지녔으며, 국내외 산업계 내 가스 및 바이오 센서 응용 범위 확대에 따라 다양한 업계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환 네오에스티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나노 기술과 함께 혁신적인 공기 케어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랜 기간 지속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및 국내외 공기질 개선, 더 나아가 나노 기술 산업의 발전 및 세계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어 "당사는 최근 '집중력 및 학습능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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