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티몬] |
티몬은 "최근 수익성 개선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으며 앞으로 티몬만의 수익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구체적인 성장 전략 또한 마련됐다고 판단해 IPO의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 등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며 "공모가 산정 및 다양한 상장 요건 등 어떤 방식으로 시장과 소통할지 전략적 고민을 같이 할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주관사와 협의해 구체적인 IPO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단은 내년을 목표로 진행하며, 추가적으로 공동주관사도 선정할 계획이다.
티몬이 IPO에 성공할 경우 국내 이커머스 기업으로는 처음 국내 증권시장에 입성하게 된다. 티몬은 지난 2010년 소셜커머스로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해마다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타임커머스로 사업구조 전환을 시작한 뒤 빠른 실적 개선을 이뤄 지난달 월단위 흑자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티몬은 "일시적인 실적개선 효과가 아니라 올해 2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분기 단위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흑자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안정적인 자본확충과 함께 투명한 경영을 강화하기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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