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가 NK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임상 1상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CBT1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해 최대 투여용량과 임상 2상 권장용량을 결정하고, 약물의 면역작용과 종양 재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관찰할 계획입니다.
'CBT101’은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선천적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를 증식시켜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입니다.
'CBT101’에는 차바이오텍의 독자적인 세포배양 기술이 적용됐는데, 해당 기술은 NK세포의 증식력을 약 2000배 높이고, 5~10% 수준인 NK세포 활성도를 90%까지 향상시킴으로써 항암효과를 크게 강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CBT101’은 회사의 독자 배양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첫번째 면역세포치료제로,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로 경쟁력을 갖췄다”며 “식약처 승인 획득 후 신속한 임상을 통해 상용화를 가속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