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 70주년을 맞은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총판매량 295억캔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1950년 5월 9일 출시 이후 이달 말까지 팔린 칠성사이다를 13.3㎝ 높이인 250㎖ 캔으로 일렬로 늘어놓으면 약 4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지구 둘레를 98바퀴 돌 수
이는 555미터의 롯데월드타워 707만개 높이에 해당합니다.
한편, 칠성사이다는 지난해에도 10억캔 넘게 팔렸고, 이를 판매 속도로 바꾸면 초당 33캔에 해당합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4천200억원으로, 국내 사이다 시장의 70%를 점유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