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성사이다 캔, 패트, 병 등 다양한 포장과 다양한 용량의 칠성사이다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
1950년 5월 출시된 칠성사이다는 올해 4월말까지 250㎖ 캔 기준 누적 판매량 약 295억 캔을 달성했다. 캔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를 98바퀴 돌 수 있고, 위로 쌓으면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 707만 개를 쌓은 높이와 같은 양이다.
↑ 칠성사이다 판매량을 롯데월드타워 높이와 비교해서 설명하는 인포그래픽이다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가 오랜 기간 사랑 받은 이유로 맛, 품질, 마케팅 등을 꼽았다. 칠성사이다는 초기부터 카페인, 인공향료, 인공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맑고 깨끗함'을 내세운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칠성사이다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는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깨끗한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 칠성사이다 공장에서 공장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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