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7278억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4%로 역대 1분기 기준 가장 높다. 영업이익 1조원 돌파는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H&A사업본부는 매출 5조4180억원, 영업이익 753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HE사업본부는 매출 2조9707억원, 영업이익 3258억원을 거뒀다. 전년동기 대비 매
MC사업본부는 매출 9986억원, 영업손실 2378억원을 기록했고, VS사업본부는 매출 1조 3193억원, 영업손실 968억원을 기록했다.
BS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7091억원, 영업이익 2122억원을 거뒀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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