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가운데)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중국 하얼빈시에서 보내온 물품과 관련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이번 기부는 란펑(Luan Feng) 중국 하얼빈시 위생건강위원회 부국장, 쉬용(Xu Yong) 하얼빈시 제2병원 원장, 옌송(Yan Song) 하얼빈시 제2병원 당위원회 서기의 발 빠른 추진력으로 진행됐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며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하얼빈시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구강질환 예방을 선도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받은 의료 방호용품 일체(마스크, 방호복)는 치과병원 외래 및 환자접점부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희의료원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유학생의 의료 방호용품 300개 기부에 이어 기업(일동제약, 롯데리아, 본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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