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미국 일라이 릴리사와 항암제 '젬자'에 대한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미 릴리로부터 젬자의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갖게 됐습니다.
앞서 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지난 2015년부터 ‘젬자’ 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는데, 보령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이익율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젬자는 췌장암과 비소세포 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1차 또는 2차 치료에서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국내 최고의 항암제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