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오늘(12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현대리바트는 전 거래일보다 23.64% 뛰어오른 1만3천600원에 거래됐습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8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천69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리바트는 올해 1분기 빌트인 가구의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이 이어지면서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