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한국 광고·패션 사진의 선구자로 불리는 고(故) 한영수 작가와의 협업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빈폴은 한영수 재단에서 발간한 '서울, 모던 타임즈', '시간 속의 강', '꿈결 같은 시절' 등 사진집 3권에서 나온 사진을 티셔츠, 셔츠, 바지 디자인에 접목했습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빈폴은 한영수 작가의 여백의 아름다움과 원숙하고 세련된 미학적인 디자인을 상품에 풀어냈다며, 한국의 정서와 문화, 철학 등 독창성을 토대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를 굳건히 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
한편, 한영수 문화재단은 한영수 작가 작고 후 작가이 필름들과 관련 기록물을 보존하고 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설립됐으며, 전시와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의 시선과 작품들을 재발견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