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의 `혼쇼서비스`와 `디지털 쇼퍼` 서비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
13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매장 직원의 밀착 응대를 부담스러워하는 '혼쇼족'을 위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MZ세대인 백화점 신입사원이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 서비스는 안내데스크나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비치된 혼쇼 스티커나 가방고리를 부착한 고객에게는 직원이 말을 걸지 않는 식으로 운영된다. 본점과 본점 영플라자, 잠실점에서 우선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MVG와 VIP 등 우수고객이 롯데백화점 앱으로 1대1 쇼핑 도우미(컨시어지) 서비스를 사전 예약할 수 있는 '디지털 쇼퍼' 서비스도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의 장점을 활용해 명품관 에비뉴엘 매거진에 나온 상품의 상세 이미지와 가격, 색상, 소재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브랜드 상품의 경우 예약 가능하다.
↑ 롯데백화점의 `혼쇼서비스`와 `디지털 쇼퍼` 서비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
현종혁 롯데백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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