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828억엔(약 9045억원)으로 11%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499억엔(약 5455억원) 7% 빠졌다. 영업이익률은 50.1%였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4 ▲서든어택 등 주요 게임이 고르게 성장하고 'V4'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이 증가하면서 한국 지역에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모바일 버전인 메이플스토리 M도 신규 캐릭터를 출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와 184% 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던전앤파이터 역시 최고 레벨 확장과 3차 각성 업데이트로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3%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출시한 서든어택은 시즌 계급과 서든패스 등 전략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전년 동기 대비 52%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넥슨의 신규 IP인 모바일 MMORPG V4는 출시 후 성공적인 프로모션으로 모바일 게임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 2분기 연속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넥슨은 전일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전세계 출시했다. 올 상반기 FIFA 모바일을 국내에, 올해 여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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