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오늘(18일)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2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허혜민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2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허 연구원은 "특히 지난 1분기에는 기존 판매 제품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마진 제품인 '램시마SC'와 '트룩시마' 등의 신규 매출이 1천100억 원 이상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분기에도 램시마SC와 트룩시마의 매출 증가에 따른 고성장이 예상된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했다고 15일 장 마감 후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천569억 원으로 62% 늘었고, 순이익은 762억 원으로 1천214% 증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