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유통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이용한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 GS25는 강남, 역삼, 서초, 신촌, 건대, 관악, 부평 등 수도권 주요 상권에 있는 7개 점포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주문 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프레시푸드, 가정간편식, 음료, 생활용품, 1+1 행사 상품(한개 구매 시 한개 무료 증정) 등 350여종을 구입할 수 있다.
역삼, 강남에 위치한 2개 GS25는 24시간 내내, 이외 5개 GS25에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은 1만원, 기본 배송비는 3000원이다. 주문 중계와 배달은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맡는다.
주문하려면 카카오톡 주문하기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더보기 탭의 주문하기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GS25는 이번 7개 점포에서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전국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GS25는 요기요와 손잡고 10여점의 GS25에서 시범 운영했던 배달 서비스를 지난 3월 전국 2000여점으로 확대했다.
전진혁 DI TFT 팀장은 "생활 중심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