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업무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함께 이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킥오프 행사에서 '삼양그룹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위기가 발생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며 이제는 데이터를 축적해 미래를 예측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한
행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은 최소화했고, 김 회장 발언은 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중계됐습니다.
삼양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2001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ERP, 전사적 자원 관리를 업그레이드해 2022년 신규 ERP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