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이재용 부회장이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생산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안 2공장 증설에 필요한 본사와 협력업체 기술진 300여명이 이날 오전 전세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났다.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 제도를 이용해 현지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나면 14일 격리가 면제된다.
삼성전자가 신속통로 제도로 대규모 인력을 파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200여명을 전세기로 파견할 땐 특별 허가를 받았다.
지난 17일 이재용 부회장도 신속통로 제도를 활용해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기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다. 이 공장은 현재 15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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