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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 |
25일 인벤티지랩은 "SI투자와 파트너쉽 협약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 발굴과 제형(劑形)연구, 비임상 및 임상 시험 진행, 해외 파트너링 등 포괄적 공동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경구 또는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약물을 1~3개월에 1회 주사로 대체하는 신규제형 의약품이다. 매일 약을 투여한다는 부담감이 적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안정적인 투약으로 치료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어 각광받는 제형으로 꼽힌다.
인벤티지랩은 자체 개발한 IVL-PPFM(IVL-Precision Particle Fabrication Method) 기술에 기반해 마이크로스피어 DD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IVL-PPFM 기술은 탑재 약물의 다량방출 현상인 '버스트(Burst)'를 억제, 지속기간 중 약물의 혈중농도를 일정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출제어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탈모치료제, 치매치료제, 약물중독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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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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