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활대게를 활꽃게 경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28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9일부터 31일까지 단 3일간 러시아산 활대게를 정상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100g당 3780원에 판매한다. 한 마리 중량이 1~1.1kg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마리당 4만 원 내외인 셈이다.
러시아산 활대게는 코로나에 따른 중국 수요 감소,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몸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5월 2주차 기준으로 시세가 러시아 킹크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40t, 3만6000여 마리의 러시아산 활대게를 공수했다. 보다 많은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구매는 2마리로 한정해 판매한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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