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의 재고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쇼핑 혜택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우선 신세계사이먼은 멤버스 데이에 상반기 최대 규모 300여개 브랜드 참여를 이끌어냈고,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투미, 빈폴, 갤럭시 등이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하는 브랜드들이다. 비이커, 디케이앤와이, 아이잗바바 등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타미힐피거, 브룩스브라더스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와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 스포츠 브랜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는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
이밖에 브리오니, 아르마니, 띠어리, 마쥬,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샘소나이트 등이 행사 기간 동안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20% 할인 쿠폰을, 에버랜드, 오션월드, 테르메덴 등 워터파크에서는 최대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추가로 부산 지역은 아쿠아리움 입장권 1+1 쿠폰과 키자니아 4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같은 혜택은 기존 고객 뿐 아니라 기간 내 앱을 통한 간단한 가입만으로 신규 회원 역시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올 초 '신세계 아울렛' 앱을 론칭해 아울렛 방문 전부터 쇼핑 후까지 쇼핑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IP 등 충성 고객 모시기에 주력해 온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3월 코로나19의 영향이 가장 높았던 기간 멤버십 회원 매출 비중은 전년보다 약 20% 가량 늘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그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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