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홀딩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99.9% 제거 효능을 검증 받은 항바이러스 패치'(BM JIKIMI-i VIRUS Patch 이하 지키미패치)'의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모자이크홀딩스는 지키미패치 수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완료하고 CE(유럽통합인증)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모자이크홀딩스는 FDA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미국은 물론 동남아 및 유럽국가 등 해외 방역제품 관련 바이어들과 수출 일정 및 구체적인 조건 등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지키미패치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키미패치는 최근 고려대 약대 전임상연구실에 의뢰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평가 시험에서 99.9% 세균 감소 효능을 검증 받았다. 앞서 지난 3월 국가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한 폐렴균 제거 효능 시험에서도 폐렴균 감소율 99.9% 효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키미패치 액상 원액이 99.9% 수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효능을 검증 받으면서 해외 공급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환경부의 방역제품 카테고리 신설 허가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빠른 시일내 국내외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모자이크홀딩스는 지키미패치 개발사인 비엠제약과 지키미 액상 원액을 활용한 후속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과 협업 과정에서 얻은 각나라별 선호 제품, 취향 등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선
회사 관계자는 "5~7년 주기로 발생하는 전세계적 바이러스 감염병 사태로 제균, 제독 등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다양한 방역제품들 출시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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