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0년 6월 13일 (토요일)
□ 진 행 : 은영미 경제부장
□ 출연자 : 조현수 우리은행 PB팀장
최홍석 신한은행 PB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타이틀: 제로금리시대, 1,100조 부동자금 어디로
주제1. 제로금리시대, 갈 곳 잃은 부동자금
◆ 은영미 부장: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제로금리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그로 인해 갈 곳 모르는 시중 자금이 넘쳐난다고 하는데요. 초유의 제로 금리 시대에 과연 재태크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지 조현수 우리은행 PB팀장 그리고 최홍석 신한은행 PB팀장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세계적으로 경제적 타격이 큰 상황인데요. 현재 경제 상황 어떤가요?
◆ 조현수 팀장:
현재 코로나 판데믹의 영향으로 글로벌 전체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현재 경제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데요. MF에서는 올해 경제성장에 대한 전망을 했습니다. 한국은 1998년 외환위기 -5.1%를 기록한 이후에 22년 만에 올해 -1.2%의 역성장을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글로벌 전체적으로도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인해서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은 -5.9%, 유럽은 -6.7%, 중국은 1.2%로 성장률이 올한해는 저조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해마다 4월에 외국인에 대한 배당금 지급과 코로나 충격으로 인해서 상품 수지가 악화되고 있는데요. 2011년 1월 이후로 -32억 2천만 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4월 우리가 많이 수출하는 미국과 유럽이 코로나에 가장 심각한 영향권에 있었다는 게 이유가 되고요. 다행히 5월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봉쇄조치가 완화되고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한국의 경상수지도 서서히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은영미 부장:
한국은행이 지난 3월에 이어서 5월에 두 차례에 걸쳐서 금리를 인하하면서 지금 기준금리가 0.5% 까지 떨어졌잖아요.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제로금리가 실제로 우리 생활에 의미하는 바는 뭔가요?
◆ 최홍석 팀장:
우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크게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한국은행 같은 경우는 금리인하 같은 통화 정책을 통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관리하거나 혹은 실물 경제를 부양하고자 노력을 하려고 할 텐데요. 이렇게 되면 제로금리가 의미하는 바가 여기서 좀 주효한 부분을 끄집어낼 수 있는데 재정 정책을 펼치게 되면 재정에 따른 비용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비용을 일정 수준 낮춰줄 수 있는 역할을 제로금리가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투자의 관점에서 제로금리가 의미하는 바를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타깝게도 투자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제로금리가 그렇게 썩 좋은 환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에 3% 정기 예금을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서 제로금리 시대에 도래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정기예금 이외에 다른 다양한 자산들을 통한 리스크 노출이 어느 정도 수반되어야지 기존의 3% 수익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예전보다는 투자자들에게 제로금리가 의미하는 바는 썩 우호적인 환경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은영미 부장: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시중 부동자금이 지금 1,100조에 이르고 있다고 하는데 갈수록 불어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요. 아무래도 이제 초저금리 현상 때문이겠죠?
◆ 조현수 팀장:
그 부동자금이 증가한다는 것은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금융의 변동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대출을 받아서 이자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급여통장에 입금하는 기업체들이 상당히 늘어난 상태입니다. 반면에 개인들은 마땅한 투자처를 지금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 전까지 상당히 사랑받았던 사모펀드들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를 훼손하는 그런 문제를 야기시켰고 수익률 또한 저조한 상황이었고요. 부동산 같은 경우에는 수도권 일부 지역이 과도하게 지금 상승하는 상황이고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그 부동산에 대한 규제 정책으로 인해서 지금 투자자들은 관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식 시장을 보면 현재는 코로나 이전 상태까지 주식이 지금 V자 형태로 다시 가격이 회복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공격적으로 투자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된다고 볼 수 있고요. 또 한국은행이 최근에 또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시중 은행의 정기 예금 1년짜리는 연 1%를 밑돌고 있어서 이런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해서 부동 자금이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제2. 초저금리시대, 재테크 전략은?
◆ 은영미 부장:
3월 한때 주가가 1,450선대까지 밀렸다가 불과 석 달 만에 2,200선까지 근접을 했거든요. 이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주식을 사들이면서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열풍이 불기도 했었는데 동학개미운동 지금 단계에서 한번 평가를 해 주신다면 상당히 많이 개인투자자들이 벌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 최홍석 팀장:
맞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지난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증시가 저점을 찍었던 3월 19일 이후에 개인 투자자들이 그러니까 순매수가 상대적으로 많았었던 상위 10개 종목의 수익률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대형주 혹은 언택트의 소외주을 받는 종목들이 좀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SK하이닉스 이런 종목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매수를 개인들이 순매수가 많았었던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을 한번 계산해 보니까 69% 혹은 66% 에서 60% 왔다 갔다 하는 수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동 기간에 국내 주식, 주가 지수의 평균 수익률을 보면 대략 저점 대비해서 한 49.5% 내지 한 50% 정도가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 단면만 본다고 하면 단기적으로는 어쨌든 한 2달 간에는 시장 대비해서 개인 투자자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그다음에 동학개미운동도 일정 부분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은영미 부장:
그런데 이미 주가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거의 전고점 수준까지 올라왔다 보니까 실물경제와의 괴리가 큰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렇다면 아무리 유동성이 넘쳐나도 주가가 더 오를 것이냐. 오르더라도 얼마나 더 오를 것이냐, 이런 것들이 상당히 궁금하거든요. 어떻게 보시나요?
◆ 조현수 팀장:
2017년 3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200상단에 위치했고 나머지 기간에는 다 하단에 위치했습니다. 현재 실물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동성 장세만으로 끝없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돼 보이는 그런 시점인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전망이 밝아 보이는 반도체나 헬스케어 섹터는 저점 분할 매수하는 전략은 유효해 보이고요. 또한 지금 이자율이 낮아진 상태에서 배당 수익이 상당히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그래서 국내외 우량주 중에서 배당을 많이 해주는 주식에 대한 투자는 유효해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실물경제가 회복되지 않았고 상당한 변동성이 있는 시장인데요. 원래 주식 투자는 장기 투자가 원칙입니다. 하지만 현 경기 변동을 감안했을 때 목표 수익률을 정해놓고 이익이 실현됐을 때 그 이익을 현금화하는 전략도 현재에서는 현명한 재테크 전략으로 생각되어집니다.
◆ 은영미 부장:
그러면 어쨌든 지금 주식 시장에 좀 뛰어드는 데는 좀 무리가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조현수 팀장:
네, 네, 너무 과감한 투자는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은영미 부장:
뭐 동학개미운동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개인투자자들이 최근에는 이제 직접 투자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렇다면 주식형 펀드 상황은 어떤가요?
◆ 최홍석 팀장:
아무래도 이제 투자자들이 예전보다 투자에 관련된 정보나 이런 것들을 취득하기에 훨씬 더 수월해졌고 어떤 측면에서 보면 단순히 시장이 좀 올랐기 때문에 그전에 펀드에 가입했었던 자금들의 수익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주식형 펀드를 좀 환매하는 자금도 좀 있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좀 최근 들어서 주식 시장이 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과연 저희가 주식형 펀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느냐. 다소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주식형 펀드라는 한 가지 펀드에만 집중하기보다 최근 들어서 ETF라는 글로벌 트렌드를 좀 선도하는 금융 상품이 있습니다. 이 ETF의 특징은 주식형 펀드뿐만이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그러한 금융 상품인데요. 기본적으로 아직까지는 국내 투자자들이나 일반 투자자분들은 단순히 이제 인덱스 펀드를, 인덱스를 추정하는 혹은 지수를 수정하는 상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좀 변동성이 높아지고 주식 시장이 부담스러운 경우라고 하면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서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거래되는 ETF를 활용한다고 하면 전 세계의 다양한 금융 자산 그리고 다양한 전술적, 전략적 자산 배분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ETF를 좀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 은영미 부장:
저금리지만 그래도 이제 은행권에 좀 안전 투자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계실 텐데 그분들을 위해서 예금이나 적금 이외에 좀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 있다면 좀 소개를 해주시죠.
◆ 조현수 팀장:
네, 지금 예금 이자가 너무 떨어졌기 때문에 최근에 저축보험이 예금을 대신할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선납과 추가납을 활용한 형태이고요. 흔히 일삼 플랜이라는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금액이 좀 클수록 유리한데요. 그 유동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고 1년 정도만 투자를 해도 정기예금보다는 조금 더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고객님들이 펀드에 거액의 자금을 지금 투입하는 것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MMF로 가고 있는데 그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황이고요. 그 MMF를 대신할 수 있는 상품이 국공채 펀드가 유망해 보이는데 수익률은, 기대 수익률은 연 1.5%에서 .7% 정도 되고 70%가 국공채로 운영되고 나머지 30%는 A등급 이상의 회사채로써 상당히 안정성과 유동성이 보강된 상품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외화보험 상품도 최근에 각광을 받았습니다. 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되었을 때 그때 상당히 좋은 구조로 나오는데 한 달에 번씩 공시율이 변경이 됩니다. 그래서 본인이 가입할 때 그 금리로 확정되어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상품이 좋을 때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은영미 부장:
아무래도 이제 시중에 또 유동성이 넘치다 보니까 증시 외에도 부동산 쪽으로도 지금 돈이 좀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죠? 부동산 시장 상황은 좀 어떤가요?
◆ 최홍석 팀장:
네, 말씀하신 것처럼 현금으로 놔두자 하기는 좀 그렇고 그다음에 예금을 가입하자고 하니 금리가 또 마음에 그렇게 썩 들지 않고 주식으로 하기에는 좀 부담스럽고 이런 상황이 우리나라 투자자들, 물론 이제 우리나라 투자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갖는 주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여전히 부동산을 투자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실제로 부동산 시장의 현재 특징은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말인 즉슨 사려고 투자자들은 많지만 그렇게 똘똘하게 괜찮은 물건이 나오는 경우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매수자, 잠재적인 매수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물건을, 우량한 부동산 물건을 잘 평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부동산 같은 경우는 한 번 투자하게 되면 상당히 장기간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향후에 생길 수 있는 금융 시장의 환경 변화나 이런 부분도 한 번쯤 점검해보실 필요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경기 침체가 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건물의 임대율 하락 요인들이나 최근 들어서 나오고 있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들로 발생할 수 있는 향후의 인플레이션에 기인하는 대출금리 인상 가능성,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최근 들어서 정책 당국이 부동산 직접 보유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 규제가 상당히 강하게 들어오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부동산을 한 번 투자하시게 되면 상당히 장기간 보유하는 자산이기 때문에 투자하기에 앞서서 이러한 주요 리스크들에 대해서 향후에 환경 변화 가능성을 한 번쯤은 꼭 검토해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은영미 부장:
전통적으로 이제 금과 달러가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꼽히면서 이번 코로나발 경제 위기 때 상당히 인기가 높았잖아요. 달러나 금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보십니까?
◆ 조현수 팀장:
글로벌 통화량 증가는 돈의 가치를 하락시킬 효과가 있습니다. 나중에 경제가 정상으로 이렇게 돌아왔을 때 물론 실물 자산의 대표격인 금은 가치가 상승 기대가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현재 상황을 봤을 때 우리나라에서 금 가격은 원 달러 환율과 국제 금 가격으로 결정이 됩니다. 그러니까 원 달러 환율이 상당히 높은 그런 위치에 있고 금 가격도 높습니다. 그래서 현재 단기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금 시장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을 것 같고요. 또 장기적인 시점으로 투자하는 데는 지금 방향성이 맞아 보이고요. 그리고 금을 투자하는 방법에는 골드바, 그다음에 금 골드 뱅킹, 금 펀드, 금 ETF, 금 계좌 등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그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시고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서 투자하시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 은영미 부장:
달러에 대한 투자는 어떠세요?
◆ 조현수 팀장:
현재의 그 자산가들은 대부분이 가장 선호하는 자산이 미국 달러입니다. 그래서 어떤 현상이 발생하냐 하면 글로벌에 변동성이 증가하면 주식은 거의 하락하게 돼 있고 그 시점에 원 달러 환율은 거의 상승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상승한 달러를 매도해서 싼 주식을 사는 식으로. 반대로 주식이 올라가면 달러는, 거의 다 원 달러 환율은 하락하게 돼 있습니다. 그때는 주식을 매각해서 달러를 사시면 됩니다. 이 두 패턴만 잘 지키셔도 웬만한 재테크보다 훨씬 더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최근에 1,280원까지 상승했다가 거의 ,190원대까지 지금 하락한
상태입니다만 지금 고령의 자산가분들은 여러 가지 정치적, 경제적 그 변동성을 상당히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은 계속 환율이 하락할 때마다 추가적으로 적정 분할 매수를 하고 있는 상태고요. 이 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활용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하락할 시점에 추가적으로 계속해서 매수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 은영미 부장:
얼마 전에 정부가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통해서 개인 투자용 국채를 발행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요. 이르면 내년부터 개인의 국채 투자가 가능해진다고 하는데 관심을 가져 봐도 될까요?
◆ 조현수 팀장:
네, 통상 채권은 매매 단위가 크고 유동성이 떨어져서 환매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들이 투자하기에는 다소 좀 부담이 되었던 것 같은데요. 지금 정부가 추경을 통해서 국고채의 수급이 조금 문제가 생길 것 같고 이로 인해서 이 정책이 만들어지고 그 수요 공백을 개인들을 통해서 지금 메우려는 정책으로 보입니다. 향후에 구체적으로 소득세 절감 효과라든지 구체적인 방안을 확인하고 투자 의사 결정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은영미 팀장:
처음 겪어보는 초저금리 시대인데요.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지 아마 두 분 말씀이 시청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