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0원 오른 달러당 1,209.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5∼12원대 등락을 거듭했던 것에 견줘 보면 변동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환율은 3.00원 오른 1,211.00원에서 출발해 1,210∼1,213원대에서 방향성 없이 오르내리다가 오후 2시쯤부터 내림세를 유지하며 1,210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안화 환율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등 원/달러 환율을 추가로 움직일만한 재료가 없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 및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모두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로 고조됐던 긴장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4포인트(0.37%) 오른 2,141.3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엔 재정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131.26원입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29.87원)에서 1.39원 올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