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가 임직원들의 창작 시집 '바람이 세운 돌'을 출간했습니다.
임직원들이 2011년 시를 짓기 시작한 이후 7번째 내놓은 시집입니다.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만드는 '아침을 여는 사람들' 시리즈로는 4번째인데, 2년간 모인 4천여 작품 중 현역 시인들이 고른 우수작 223편을 담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과자를 만드는 사람들답게 따뜻한 감성의 달콤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며, 조금
시집 감수를 맡은 고운기 한양대 교수이자 시인은 "한편 한편에서 직원들의 진중한 노력과 정성을 느꼈다"며, "쉽게 포기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겠다는 의지가 행간에 묻어나 감동이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