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J코퍼레이션은 신동주 회장이 롯데그룹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동주 회장은 24일 오전 9시30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 범죄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요청건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지난 4월말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표이자 주주로서 신동빈 이사 해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신동주 회장은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직후 공개한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의 결과 및 향후 방침에 관한 안내말씀'을 통해 "이번 주주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하기 위한 제안임과 동시에,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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