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햇반 미강추출물 100% 국산화 시기를 앞당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0월부터 햇반 전체 물량에 국산 미강추출물을 100% 사용한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수년간 미강추출물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햇반 전용 국산 미강추출물 기술 개발을 완료했고, 작년 10월부터는 맛과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부 제품에 시범 적용해 검증을 거쳤다. 올해는 연내 100% 국산화 적용을 목표로, 국산 미강추출물 제조업체 생산규모 확대 일정에 맞춰 적용 물량을 계속 늘려왔다.
미강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로, 밥의 맛과 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햇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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