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 인사차 수입협회를 방문한 바이바르스 대사는 그동안 양국간 무역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한국수입협회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본국에 돌아가서도 양국간 교역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홍광희 회장은 수입협회는 2015년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 개관 이후 양국간 교역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무역확대를 위해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대사관을 개관했다.
지난해 4월에는 '한-발트 3국 경제공동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한국과의 경제교류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한 대사관은 2021년 한-라트비아 수교 30
라트비아로부터 한국의 수입은 2011년 한-EU FTA 직후 27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약 380% 증가한 1억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