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는 피해 주민들이 빨래를 말리지 못해 젖은 옷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광주광역시에서 빨래건조기 10여대를 긴급 공수해 주민들이 마른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 막대한 피해를 본 하동 화개장터 현장에 부스를 설치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끔 일대 상가.주택.식당 등의 침수로 고장난 가스기기를 무상 점검하고 수리하는 등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구례군 부스 빨래건조기 존은 피해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라며, 하루 빨리 현장이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병천 / 린나이코리아 광주지사장
- "빨래 건조 서비스를 받으신 주민들이 굉장히 고마워합니다. 구례 뿐만 아니라 전국의 비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 피해를 빨리 복구해서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