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우 서비스 이미지 [사진 제공 = 마드라스체크] |
BGF리테일은 SNS방식의 협업 도구를 도입해 실시간 협업 속도를 올렸다. BGF리테일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일환으로 협업 도구를 도입해 7월부터 정식 이용 중이다. 임직원 반응도 긍정적이다. 유통기업은 특성상 현장과 실시간 소통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BGF리테일은 다양한 협업 도구를 검토한 끝에 PC·모바일까지 완벽하게 연동되는 플로우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없앴다. 도입 과정에서 사용성이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전해졌다. 현장 및 비개발 부서에서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직원들의 사용률을 올리고 전사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혁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은 사내 그룹웨어와 계정은 물론 조직도를 연동해 접근성을 높혔다. 또한 모바일 보안솔루션과 연동해 외근 및 현장에서도 실시간 협업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BGF리테일은 플로우를 통해 협력사와 빠르게 소통할 수 있고, 시장에 발 빠르게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유통기업은 특성상 협력사들과 소통과 협업이 빈번하다. 플로우는 임직원 계정은 물론 외부인도 쉽게 초대 받아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는 물론 프로젝트 협업기능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현장부서의 업무 환경까지 고려해 모바일이 지원되는 플로우를 도입해 실시간 업무 공유와 이력 관리, 업무용 SNS 제공 등 원활한 협업을 위한 소통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코로나로 비대면 소통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사내뿐아니라 협력사까지 포함한 협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플로우는 임대형(SaaS)은 물론 구축형(On-Premise)까지 제공해 기업의 선택권을 넓힌 협업 도구다. 사내 시스템과 연동돼 활용성이 높고, 직관적인 사용법이 최대 장점이다.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이랜드 리테일, 에쓰오일, SK인포섹, JTBC, 메가박스, DB금융투자 등 10만개가 넘는 기업이 가입해 이용 중이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원격근무를 위한 협업 도구 도입이 기업 생존에 필수적"이라며 "플로우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국내 대표 협업 도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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