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 와인샵. [사진 제공=BGF] |
18일 CU에 따르면 이달 1~16일 모바일 와인 예약 주문 서비스 'CU 와인샵' 이용 건수는 론칭 초기인 3개월 전보다 5.2배 급증했다. CU 와인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미리 예약하면 지정한 날짜와 점포에서 와인을 픽업할 수 있다.
CU 와인샵 도입 후 CU의 전년 동월대비 월별 와인 매출신장률은 6월 64.1%, 지난달 75.5%, 이달(1~16일) 121.8%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반 오프라인 점포와 달리 프리미엄 와인의 인기가 높은 것도 특이한 점이다. CU 와인샵에서 15만원 이상 와인 매출은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다.
점포에서 3만원 이하 중저가 와인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CU는 모바일 와인 예약 고객들의 구매 특성을 분석해 이달 70여종의 프리미엄 신규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 와인으로는 ▲알마비바(29만9900원) ▲사시까이아(50만원) ▲샤또 오브리옹(100만원) ▲샤또 라피드 로췰드(140만원) ▲로마네 생 비방(400만원) 등이 있다. 또 핸드앤몰트의 마왕 임페리얼 스타우트 프리미엄 수제맥주도 3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이달의 행사 와인과 여름 특선 와인, 소믈리에 MD 추천 와인 등을 정상가대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서혜원 BGF리테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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