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다음달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 이용 전국 교육청과 초·중·고 대상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쿨넷은 교육청과 초·중·고등학교가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는 500Mbps 속도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 LTE, 5G 모바일 이용자는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해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과 학습을 이어가는 전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교육과 학습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술과 자원을 적극 지원한다"면서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책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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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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