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에어부산] |
에어부산은 이번 태풍 경로가 부산을 관통하는데다 그 강도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돼 이날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각각 17대와 6대의 항공기를 피항시켰다. 태풍 피항을 위한 대규모 항공기 이동은 에어부산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조치다.
인천공항의 경우 주기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긴급 항공기 피항을 위해 공항 유도로에도 주기가 가능하도록 허가하는 등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포국제공항공사가 적극 도왔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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