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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GS리테일과 몽골 숀콜라이 그룹 관계자들이 각사의 본사에서 GS25 몽골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GS리테일의 한경수 상무, 오진석 전무, 허연수 부회장, 조윤성 사장. 김성기 상무. [사진 제공 = GS리테일] |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8일 몽골 숀콜라이 그룹과 몽골 내 GS25 편의점을 개설하는 내용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식은 두 기업 본사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진행됐다.
숀콜라이 그룹은 12개 자회사를 거느린 몽골 재계 2위 그룹으로, 몽골 음료·주류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한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숀콜라이 그룹으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GS25 1호점을 열 계획이다. 내년 한 해 총 50개 점포 개장을 목표로 삼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GS25 관계자는 "몽골은 40대 이하 연령층 구성비가 70%에 육박해 편의점 사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면서 "숀콜라이 그룹과 함께 현지 GS25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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